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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러시아의 '피겨전설' 이리나 슬루츠카야와 1990년대 남자싱글 스케이터로 활약한 커트 브라우닝이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출연한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출연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연아와 친구들이 전하는 피겨, 그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김연아를 비롯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인 셴 슈에-자오 홍보(중국),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패트릭 챈(캐나다)이 참가한다.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와 캐나다선수권대회 4회 우승자인 커트 브라우닝(캐나다)과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셰린 본(캐나다), 올림픽 2회 연속 메달리스트인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 등도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인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에(캐나다),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2011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플로랑 아모디오(프랑스)와 사라 마이어(스위스), 키이라 코르피(핀란드)도 합류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키스앤크라이' 우승팀도 이번 아이스쇼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는 13일 오후 7시,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5시 30분 등 총 3일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
[김연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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