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공항패션, 빨간 양말+연청 반바지 유럽스타일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정일우가 남다른 공항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정일우는 지난 4일 MTV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촬영차 캐나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 국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최근 큰 사랑 속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49일' 에서 현대판 저승사자로 출연해 다양한 패션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정일우는 이번 공항 패션을 선보이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패션감을 과시했다.

정일우는 진한 청자켓에 연청 반바지를 입고 빨간 양말을 매치해 평범할 수 있는 패션을 오히려 강렬하게 변모시켰다. 이외에도 백팩과 스니커스, 선글라스, 헤드셋 등 각종 스타일리시한 소품들로 패션을 완성시켰다.

또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음료수를 마시거나 태블릿 삼매경에 빠져 있는 진지한 정일우의 모습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ONE MORE TIME-정일우 편'은 패션 매거진 쎄씨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관광청, 판타지오가 공동 제작하며 정일우는 캐나다에서 약 열흘간의 일정으로 촬영을 마치고 7월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인천 공항에서 정일우. 사진 = 판타지오]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