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스머프' 가가멜 더빙 참여 '싱크로율 100%'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의 인기 캐릭터 가가멜의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6일 '개구쟁이 스머프'의 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 측에 따르면, 박명수는 가가멜 캐릭터의 더빙에 참여했다.

박명수는 녹음 당시 특유의 호통개그와 저음, 익살스러운 연기로 가가멜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박명수는 "기성세대에서부터 젊은세대까지 폭 넓게 어우를 수 있는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 출연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가가멜 역할을 위해 특별한 노력이 아닌 실제 본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기하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 외에도 개그맨 김경진이 주책이 스머프의 우리말 더빙을 맡았으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는 미모의 스머페트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한편 '개구쟁이 스머프'는 전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스머프를 탄생 53주년 만에 스크린으로 옮긴 3D 실사 애니메이션. 개봉은 오는 8월11일.

[박명수. 사진= 소니픽쳐스 제공 영상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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