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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최정윤이 드라마를 위해 4kg을 감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최정윤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능력 있고 당찬 방송국 PD 차수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정윤이 연기할 차수영은 전형적인 엄친녀, 알파걸(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엘리트 여성)로서 방송사 입사시험도 한 번에 붙었을 정도로 똑똑하고 뛰어난 인물이다. 최정윤은 입사 동기 중 가장 빠른 승진을 할 정도로 능력이 출중하며 심지어 세련되고 예쁘기까지 한 차수영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완성하기 위해 몸무게 감량을 시도한 것이다.
그는 아침에는 과일과 야채, 점심은 밥 반공기만 섭취하는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4kg 감량에 성공했다. 소식이라도 세끼를 챙겨먹는 것이 감량하는데 올바른 방법이기 때문에 최정윤은 과일과 야채를 이용한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지고 다니며 감량에 힘썼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몸무게 감량으로 인해 이전보다 훨씬 갸름해진 최정윤의 얼굴선과 가느다란 몸매 라인이 감성적이기보다는 이성적인 엘리트 차수영 역에 싱크로율 100%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이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가족 스토리를 담고 있다.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8월 6일 첫방송 된다.
[최정윤.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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