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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 정용화(이신 역)와 박신혜(이규원 역)가 가슴 설레는 자전거 데이트를 펼친다.
최근 공개된 두 사람의 자전거 데이트 사진에서 박신혜는 살포시 두 눈을 감고 정용화의 등에 기대고 있다. 정용화 역시 박신혜에게 미소를 띤 채 하얀 자전거로 초록빛 캠퍼스를 누비는 모습이다.
더구나 동생 외에는 절대 자신의 자전거 뒷자리를 내어주지 않던 정용화가 다른 이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박신혜를 뒤에 태운 채 여느 연인들처럼 행복한 미소로 캠퍼스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자 앙숙 관계인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넌 내게 반했어' 촬영현장의 한 관계자는 "평일에 진행된 촬영임에도 정용화와 박신혜를 보기 위해 촬영장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촬영이 일시 중단되는 등 드라마와 두 사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고 전하며 "실제 촬영 당시 주위의 질투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을 만큼 순정만화의 한 장면처럼 눈부신 장면을 연출해낸 정용화와 박신혜의 캠퍼스데이트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용화, 박신혜를 비롯 송창의, 소이현, 강민혁, 우리 등 가지각색의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청촌 로맨스 '넌 내게 반했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정용화(왼쪽)와 박신혜.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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