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사라 제시카 파커가 지난 1년간(2010년 5월~2011년 5월 집계) 미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여배우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인터넷 판은 "졸리와 파커가 1년 동안 3000만달러(한화 약 32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난 5일 보도했다.
포브스는 "졸리는 액션과 드라마는 물론 연출까지 소화할 수 있는 여배우다"라고 평가하며 "그녀는 차기작 '인 더 랜드 오브 블러드 앤 허니(In the Land of Blood and Honey)'에서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인기 미국드라마 '섹스앤더시티'로 전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라 제시카 파커에 대해서는 파커는 여전히 '섹스앤더시티'의 배우이자 프로듀서로서 큰 수익을 얻고 있다"라며 "영화버전 '섹스앤더시티'의 2편이 1편에 비해 흥행성적은 저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수익은 막대했다"라고 전했다.
이들 외에도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각각 2800만 달러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추정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젤리나 졸리, 사라 제시카 파커. 사진= 마이데일리 DB, 영화'모건부부'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