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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하늘(33)이 각자 다른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연하의 남자배우 장근석(24)과 유승호(18)에 대해 언급했다.
김하늘은 6일 오후 5시 서울 성북동 외교관 사택단지에서 영화 '너는 펫' 현장공개에 참석했다.
이날 김하늘은 영화 '너는 펫'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근석에 대해 "장근석은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다. 현장에서 스케줄이 타이트해서 피곤하거나 그럴 때 항상 앞에서 춤도 추고 음악도 크게 틀어놓아 현장 분위기를 힘들지 않게 조율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하늘은 영화 '블라인드'에서 호흡을 맞춘 유승호에 대해서는 "내면이 굉장히 어린 고등학생이더라. 그래서 챙겨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승호 군은 현장에서 동생이라는 느낌이다. 같은 배우로 저를 대해주고 그렇게 서로 존중하면서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너는 펫'은 인기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패션지 에디터가 우연히 완벽한 꽃미남과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멜로물이다.
개봉은 올해 하반기 예정.
[김하늘(위), 장근석(아래 왼쪽)과 유승호. 사진=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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