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내야수 문규현이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롯데가 2-1로 앞선 9회초 타석에 선 문규현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상대 투수 김상현의 2구째인 140km짜리 직구를 통타, 비거리 115m짜리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는 문규현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로 지난 해 9월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좌중월 3점포를 터뜨린 후 처음으로 느낀 손맛이었다.
[롯데 문규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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