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4번 타자의 존재감을 마음껏 드러낸 만점 활약이었다.
삼성 4번 타자 최형우는 6일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7회 결승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최형우의 맹타에 힘입어 SK를 9-5로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다. 최형우는 1회 1사 2, 3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고효준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4회 내야안타로 두 번째 안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리며 신명철 동점 홈런 발판을 만들기도 했다.
결정타는 7회. 5-5로 맞선 2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최형우는 SK 이승호(등번호 20번)의 4구째 141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
경기 후 최형우는 "오늘도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팀 승리 이끌어서 기분 좋다"며 홈런을 친 상황에 대해서는 "그 전 타석까지 안타가 나왔고 주자도 없었기 때문에 편하게 휘둘렀는데 좋은 타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끈 최형우.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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