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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서태화가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서태화는 오는 10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시즌2 '삐삐가 울린다'에 14년동안 첫사랑의 연락을 기다리며 삐삐를 해지하지 않는 이혁 역을 맡았다.
'삐삐가 울린다'는 국내 유일의 호출서비스 사업회사에서 삐삐 해지를 권장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과장 김광수(안석환 분)가 삐삐 해지를 거부하는 이혁과 함께 이혁의 첫사랑 은이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서태화는 지난 2008년 KBS 드라마시티 '세상 끝의 눈물' 이후 3년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삐삐가 울린다' 촬영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 끝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어찌보면 그 아쉬움 때문에 계속 연기를 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는 글로 안방극장 복귀에 대한 설레임을 표현했따.
한편 '삐삐가 울린다'는 오는 10일 밤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서태화.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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