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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송새벽이 7일 오전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7광구'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이날 자리에는 주연배우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를 비롯, 조연배우 박철민과 김지훈 감독, 제작자 윤제균 감독 등이 참석했지만 송새벽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철민은 이날 자리에서 "주연배우들이 다 오셨는데 저만.."이라며 "새벽이가 있었더라면 더 나았을 텐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새벽의 불참은 소속사와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되지만, '7광구' 측은 "제작보고회 일정에 맞춰 시간이 되시는 4분이 오신 것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비록 송새벽은 불참했지만 극중 콤비로 호흡을 맞추는 박철민이 나서 "영화 속에서 나와 송새벽 사이 러브라인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송새벽은 '7광구'에서 용접공 고종윤 역을 맡았다. 개봉은 8월 4일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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