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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100분토론'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의미와 효과, 남은 과제를 분석한다.
6일 밤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1차 투표에서 평창이 63표로 압승을 거두며, 경쟁 후보도시인 뮌헨(25표)과 안시(7표)를 따돌리고 개최가 결정됐다. 이로써 한국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에 이어 하계 올림픽(1988), 월드컵(2002), 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1), 동계 올림픽(2018) 등 세계 4대 스포츠 제전을 모두 개최하는 스포츠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게 됐다.
평창의 성공은 두 차례의 실패를 밑거름 삼아 세 번째 도전 끝에 이룬 쾌거라는 점에서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 정부와 유치위원회, 그리고 김연아 등 선수, 국민 모두의 열망이 뭉쳐 이루어낸 성공이라는데 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도 막대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분토론'에선 최동철 스포츠평론가, 정석중 관동대 호텔관광학부 교수, 김종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제갈성렬 전 빙상 국가대표, 고성희 피겨대표팀 단장, 김흥수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초대해 평창의 유치 성공 비결과 평창이 2018년 진정한 아시아 동계 스포츠 허브로 변모하기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하는지 분석한다. 방송은 7일 밤 12시 20분.
[유치 확정 후 이명박 대통령, 조양호 위원장, 김연아, 박용성 KOC 회장, 나승연 대변인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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