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영화처럼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내년부터 시판될 전망이다.
7일(한국시각) 미국 뉴스채널 '폭스뉴스'에 따르면 항공 자동자 제조 전문업체 테라푸기어가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 트랜지션'이 미국 교통부의 규제 예외 대상차로 승인을 받아 고속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도로 위를 날아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트랜지션 비행자동차는 2인용 경량 스포츠 비행기로 날개를 접을 수 있어 일반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이 자동차로 비행하려면 운전자가 스포츠 경비행기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한다.
지난 2009년 3월 첫 비행에 성공한 트랜지션의 최대 이륙 중량은 650kg. 가격은 약 14만 8000달러(약 1억 8200여만원)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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