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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괴물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가 1년 만에 정규 2집을 들고 컴백했다.
옐로우 몬스터즈는 7일 2집 ‘RIOT’(폭동)를 발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옐로우 몬스터즈는 델리스파이스의 최재혁(드럼), 마이앤트메리의 한진영(베이스), 검엑스의 이용원(보컬, 기타)이 지난해 4월 결성한 밴드로 펑크록 음악계에서는 ‘펑크록 괴물’이라고 불린다.
지난해 7월 1집 발표 이후 새롭게 내놓은 옐로우 몬스터즈의 ‘RIOT’는 어떤 틀에도 갇혀 있지 않은 야생의 자유로운 정신이 묻어난다. 펑크를 비롯해 메탈, 하드코어, 발라드까지 1집 보다 장르가 훨씬 다양해졌다.
타이틀곡은 앨범 제목과 같은 ‘RIOT’로 전형적인 하드 록 장르의 노래다. 여기에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멜로디의 ‘4월 16일’, 모던록과 펑크록의 조화가 눈에 띄는 ‘디 엔드’(THE END), ‘잃어버린 나를 찾아’ ‘라이어’(LIAR) 등 총 15곡이 수록됐다.
올 1월 서울과 도쿄 시부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옐로우 몬스터즈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가해 화끈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펑크록 괴물' 옐로우 몬스터즈. 사진 = 올드레코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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