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20's 초이스' 수상 소감서 버럭 '독고진 부활'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독고진' 차승원이 올해의 식스팩 종결자로 선정됐다.

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제5회 Mnet '20’s Choice'가 열렸다. '20's Choice'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문화 시상식을 컨셉트로 기획된 시상식.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속 톱스타 독고진으로 큰 인기를 누린 차승원은 이날 비와 2PM 옥택연, 원빈, 장혁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핫 식스팩 종결자에 등극했다.

차승원은 이날 수상 소감에 앞서 환호성을 지르는 객석에 "잠깐만 있어봐 이야기 좀 하게"라며 독고진의 모습을 재현해 보였다. 이어 그는 "20대들을 제쳐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노력해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0's Choice'의 수상결과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포털 사이트 싸이월드(music.cyworld.com)에서 진행된 투표결과가 30% 반영됐으며, 이외에도 20대 선호도 조사 50%, 전문심사위원단 20%가 합산돼 발표됐다.

[차승원.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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