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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아이유·효린과 작업해보고 싶다"(인터뷰)

시간2011-07-08 07:25:21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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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데뷔 24년차인 가수 김종서(46)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것이 과연 있을까. 김종서는 데뷔 처음으로 리메이크 앨범에 도전했다. 80년대 불후의 명곡인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故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조용필의 '단발머리' 3곡을 선정해 수십번에 걸친 편곡끝에 이번 앨범 '락(樂)'에 수록했다. 음악은 하면 할 수록 어렵다는 김종서는 첫 도전에 그 어느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작업에 임했다.

1987년 록그룹 시나위를 거쳐 92년 솔로 1집 앨범을 시작으로 활동해 온 김종서는 "지금까지 내 곡을 내가 썼는데 지난해부터 뭔가 새로운 작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앨범의 프로듀싱 개념을 넘어 다른 가수들을 프로듀싱하고 작곡가들의 곡을 받고 싶었다. 또 후배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바람들을 전하며 김종서는 아이유와 씨스타의 효린을 언급했다.

"록을 하는 나와 아이유의 청량한 보이스가 의외로 잘 섞일 것 같고 효린같은 친구의 파워풀한 목소리도 잘 버무려질 것 같다. 지난 24년동안 쌓아온 가수로서의 경력이 노래를 통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 것 같다"면서 "시공간을 초월해 사람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음악의 힘이다. 내가 그런 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음악으로 공유한다는 것은 참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왔다. 작업하는 내내 조심스러웠다는 김종서는 "3곡 모두 대곡이라 정말로 잘 해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어 부담이 컸다. 이 곡들은 꼭 한번 부르고 싶었던 마음을 힘입어 용기를 내 과감하게 시도했다. 특히 '그것만이 내 세상'은 편곡만 100번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려웠다. 굉장히 애를 먹었던 곡"이라고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그대 내품에'와 '단발머리'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작업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김종서의 스타일과 곡의 느낌을 유지한 채 녹음을 잘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종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참 노래가 어렵다라는 것을 느낀 것과 동시에 숙제를 남겨줬다. 하마터면 놓칠 수 있을 부분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갈 수 있었다"고 의미를 두며 "백지 위에 무언가를 그려 빼곡히 채웠을 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림을 그려나갈 때느 잘 모르지만 완성품에 다가가는 그 시간을 즐기면서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오는 완성이라는 그 행복이 있어 지금까지 음악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있다. 아마 평생 함께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첫 리메이크 앨범의 수록곡으로 80년대 노래를 선택한 김종서는 다음 리메이크 앨범을 미리 구상해뒀다. 70년대와 90년대를 선택해 자신이 부르고 싶은 곡들을 리메이크해 연작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리메이크 앨범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데 복고를 운운하며 뒷걸음 치는 것이 아니냐며. 하지만 김종서의 생각은 달랐다. 2000년대 이후 새로운 것의 등장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문화적 사조는 '복고'다. 레트로적인 것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옛것의 드러나지 않은 부분들을 새롭게 재탄생시키고 있는 시점에서 '왜 돌아가느냐'라고 묻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리메이크도 새로운 장르가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런 부분에서 김종서는 MBC '나는 가수다'의 취지를 높이 샀다. 가수들이 다양한 편곡을 통해 원곡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하나씩 꺼내 감동을 전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며 "대중 가요가 갖고 있는 가장 큰 힘. 바로 들려주는 음악의 진정성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늦었지만 사람들이 '그래 음악이란 이런 거였지'라고 음악의 본질을 알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김종서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내 음악 인생에 있어서 필요하다면 나갈 수 있다"고 딱 잘라 말했다. 예능프로그램에 한창 출연했을 당시 사람들은 가수 김종보다는 '예능 늦둥이' 이미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대해 김종서는 "예능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섰을때 괴리감이 있더라. 손실이라면 손실이다. 음악을 열심히 했는데 사람들은 예능 속 나만 기억하더라. 그래서 일부러 예능 출연을 피해다녔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종서와의 인터뷰에서 서태지 얘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절친인 두 사람이기에.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의외로 담담하게 대답해줬다. "서태지쪽과는 연락이 안된다. 막역한 사이라도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터치하지 않는다. 본질은 본인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며 "본인 마음이 조금 편해졌을때 자연스럽게 털어놓을 것이다. 이는 모든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부분이다"며 김종서 본인도 조심스러워했다.

이어 "내 바람은 서태지가 앨범을 들고 딱 나타나서 '예전에 내가 이랬는데 본의 아니게 이렇게 됐다'고 사정을 설명했으면 좋겠다. 서태지는 가수니깐 노래로 이 모든 문제들을 싹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향후 서태지의 행보에 관심을 뒀다.

서태지 문제도 그랬지만 김종서는 인터뷰 내내 음악이 갖는 힘에 대해 열렬히 피력했다. 가수는 다른 것이 아닌 음악으로 자신을 보여줘야만하는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베테랑인 김종서가 첫 도전하는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 이야기를 풀어낼지 곧 발매될 앨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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