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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나운이 남편 길들이기 비법을 전수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김나운은 7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선배 배우 김희애에게 남편을 길들이는 방법 받아 그대로 사용한 사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운은 “한번은 밥을 차려서 밥 먹으라고 불렀는데 3번을 불러도 알았다고만 하고 방에서 안 나오더라. 나중엔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와서 ‘나와서 밥먹으라고’라고 엄청 크게 소리를 질렀다. 원래 내가 다소곳한 스타일인데 소리를 지르니까 남편이 놀라서 뛰쳐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밥 먹는데 남편이 눈치를 보면서 먹더라. 그래서 ‘왜’라고 하니까 ‘그래도 욕은 하지마’라고 내 기분을 살폈다. 그런 말을 들으니 미안하긴 했는데 말을 너무 안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나운은 “이 문제를 갖고 김희애에게 상담을 한 적이 있다. 그때 희애 언니가 딱 두 번 부르고 식탁을 치워버리라고 했다”며 “희애 언니에게 배운 음식을 치우는 특단의 조치 후에는 ‘식사’ 소리만 나와도 삼부자가 쏜살같이 달려와 밥을 먹는다고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희애, 김나운. 사진 = SBS 방송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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