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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우천으로 라운드가 중단된 가운데 박인비(팬코리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 1라운드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이스트코스에서 시작된 US여자오픈 1라운드서 17번 홀까지 1언더파를 쳐 미야자토 아이(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0번 홀(파4)부터 시작한 박인비는 11번 홀(파4)과 14번 홀(파4)서 버디를 낚아냈지만 16번 홀(파3)서는 보기를 범해 전반을 1타를 줄인 채 마감했다. 후반 라운드 들어 박인비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뒤 마지막 18번 홀(파5)을 앞두고 우천으로 라운드를 중단했다.
크리스티 커(미국)는 15번 홀(파4)까지 2언더파를 적어내며 아마추어 애이미 앤더슨(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양희영(KB국민은행)이 2오버파로 박희영(하나금융), 지은희(팬코리아) 등과 함께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한편 1라운드 잔여 경기는 오늘 저녁부터 이어질 예정이다.
[박인비.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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