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뮤지션 정순용의 첫 단독 콘서트가 5분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정순용은 7일 오후 4시 첫 단독 콘서트 '아무것도 아닌 나'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1000석을 5분만에 매진시켰다. 티켓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는 당일 판매 순위 1위도 기록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정순용은 현재 추가 공연을 검토 중에 있다. 공연을 앞두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객과의 호흡을 위해 좌석을 준비했다"며 "오랫만에 팬들과 만나게 돼 설렌다. 나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는 시간으로 꾸밀 것이다"고 전했다.
2집 앨범 '저니(journey)' 발매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정순용은 수록곡과 마이앤트 메리의 곡들로 레퍼토리를 정했다. 또 드럼 이도헌, 베이스 양지운, 기타 이병우, 건반 신다정으로 구성된 정상의 세션들과 4인조 밴드를 구성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4회 진행되며 이적, 김동률, 루시드폴, 장재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정순용. 사진 = 뮤직팜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