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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영철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하차한다.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임연상 PD는 8일 "김영철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를 결정했다. 그간 연습과정에서도 김영철씨가 많이 힘들어했다"며 "오늘 생방송 경연에도 불참한다. 시청자들에게 영상 인터뷰로 사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연상 PD는 "김영철씨 본인도 프로그램에서 빠지면 안되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제작진과 계속 같이 할 방법을 찾아봤다. 하지만 워낙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연습 중 쓰러질 것이 염려될 정도라 불가피하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댄싱 위드 더 스타'는 김장훈에 이어 김영철 마저 자진 하차했다. 이에 임연상 PD는 "잇따른 하차로 방송 일정을 줄일지 아니면 준결승이나 결승을 2주로 편성할지 여러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철이 하차해 6팀이 남은 '댄싱 위드 더 스타'는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영철(왼쪽)과 이채원.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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