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패러디한 MBC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에 새 멤버가 합류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MBC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 녹화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임재범을 패러디한 정재범과 김세은의 이소다에 이어 천엽과 방정현이 등장했다.
지난달 3일 첫 방송한 ‘나도 가수다’에서 정성호는 ‘나가수’ 속 임재범이 부른 윤복희 ‘여러분’을 부를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그는 임재범의 헤어스타일과 수염, 심지어 발성과 말투까지도 그대로 따라해 네티즌들로부터 ‘임재범 도플갱어’라며 호평을 받았다.
또 이소다 역시 이소라 특유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말투 등을 완벽히 빙의해 많은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았다.
‘나도 가수다’가 화제를 모으자 천엽과 방정현이 합류했고 이번 녹화에서 천엽(추대엽)은 정엽의 ‘Nothing Better’를, 방정현(정명옥)은 박정현의 ‘첫인상’ 무대를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연 천엽과 방정현의 패러디가 정재범과 이소다를 능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천엽, 방정현 대박일 것 같다”, “그래도 정재범은 못 이길 듯”, “박정현은 요정인데 방정현은 요정까진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새 가수의 등장으로 웃음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 MBC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는 8일 밤 12시35분에 방송된다.
[정성호, 임재범, 정엽, 천엽, 박정현, 방정현. 사진 = MBC 제공, MBC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