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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오랫동안 얼굴없는 가수로 살다 비주얼 가수로 변신한 김범수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범수는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겟올라잇쇼’를 개최한다. 김범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1만 관객을 모으겠다는 각오.
김범수는 공연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노래들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우선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님과 함께’를 비롯해 이소라의 ‘제발’, ‘그대 모습은 장미’ ‘그대의 향기’ 등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김범수 공연 관계자는 “여기에 다양한 장르로의 편곡을 시도한 김범수 히트곡까지 더해져 기존 발라드를 강조했던 정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겟올라잇쇼-내가 범수다’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어메이징한 쇼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범수 소속사 관계자 또한 “지난 공연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범수의 일상적이고 소소한 모습들까지 재치있는 영상으로 꾸며 깜짝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범수의 ‘겟올라잇쇼’는 8일 오후 7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에 들어간다. 문의 : 1544-1555
[김범수의 '겟올라잇쇼' 포스터. 사진 = 쇼플레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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