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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장근석과 이민정의 수중 키스신이 화제다.
6일 두 사람이 출연한 러브 단편영화 ‘바그(Bague, 반지)’의 영상이 유튜브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등을 통해 공개됐다. ‘바그’는 시계브랜드 까르띠에와 패션매거진 W KOREA가 제작한 단편 영화로 조선희 사진작가가 메가폰을 잡았다.
6분 22초 분량의 영상은 장근석의 독백과 시간이 거꾸로 가는 시계의 움직임에 따라 흘러간다. 이민정은 백발 톰보이로 변신해 말을 못하는 소녀를 연기하고, 장근석은 “듣지 못하는 그녀, 웃게 해주고 싶었다”며 기타를 치는 등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해 회색빛에 선명한 파란색이 돋보이는 영상은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장근석와 이민정이 수중키스를 나누는 장면에선 신비로운 매력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굉장히 독특하지만 매력적인 영상”, “비주얼 커플이라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몽환적이고 신비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바그'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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