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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정가은이 '발가락녀'란 별명을 가지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는 정가은과 함께 그녀의 10년지기 강준호씨가 출연했다.
강준호씨는 "정가은의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10분만에 깨졌다. 내 친구들 사이서 정가은의 별명이 발가락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씨는 "왜냐면 예전에 처음 봤을 때 정가은이 구석에서 울고 있었다. 남자친구와 싸웠다고 했다. 왜 싸웠냐고 물었더니 남자친구랑 드라이브를 가던 중, 양반 다리를 하고 발가락 사이를 후볐다고 한다. 그리고 발을 만진 손을 운전하는 남자친구 입에 갖다댔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정가은은 당황해 하며 "운전하는 남자친구가 심심하니까 간식을 줬다"고 해명했지만 사태는 전혀 수습되지 않았다. 강씨는 "정가은이 남자친구에게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더럽냐. 너무한다'고 말하며 울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정가은(왼쪽)과 강준호씨. 사진 = QTV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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