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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나운서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동건(72) 아나운서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다.
지난 1963년 동아 방송 1기 아나운서로 시작해 48년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승승장구'에 출연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 방송의 역사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동건 아나운서는 30년 이상 진행해온 미스코리아 대회와 19년 이상 KBS 1TV '가요무대'를 진행해 온 다사다난했던 에피소드 그리고 48년 만에 공개하는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털어놔 살아있는 방송계의 전설임을 재확인 시켰다.
뿐만 아니라 6.25 전쟁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온 어린 시절부터 대학 졸업 후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적셔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동건 아나운서가 전격 출연하는 '승승장구'는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동건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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