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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2AM 조권과 애프터스쿨 리지, 두 아이돌 그룹 멤버가 키스를 나눴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옥엽(조권 분)과 순덕(리지 분)은 김원장(김갑수 분)이 아끼는 그림을 실수로 망가뜨리고 김원장을 피해다녔다.
그러다가 지하 창고에 몸을 숨긴 두 사람은 서로 김원장에 자수하라고 떠밀었다. 김원장의 분노를 사게 될 경우 순덕은 아르바이트에서 잘려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고, 옥엽은 대관령 목장으로 쫓겨날 지도 모르는 상황.
순덕은 “부산으로 가면 두준오빠를 못 본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옥엽은 “아직도 두준이를 좋아하는 거냐”며 순덕을 안타깝게 바라보다가 자신이 김원장에게 자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순덕의 눈물을 닦아주던 옥엽은 안타까움 때문인지 분위기 때문인지, 순덕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순덕도 눈을 감으며 옥엽의 입술을 받아드렸다.
향후 전개될 순덕과 옥엽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키스신을 본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 모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다 보니, 진짜 입술이 닿은 키스신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오늘 몽땅 대박이다! 조권이랑 리지랑 키스했다!”, “헐 말도 안돼 둘이 키스라니”, “헉 조권과 리지 키스. 내 눈을 믿을 수 없다”, “이제 둘이 러브라인? 러브라인 안되는데”, “흑흑. 조권오빠 키스 왜 했어요”, "아이돌의 키스라니!"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권(왼쪽)-리지.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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