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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스포츠 드라마가 제작된다.
8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박창식)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한국방송연기자협회(이사장 이효정)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시청자들과 더불어 기뻐하며, 국가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스포츠 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일은 강원도 평창을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리고, 한국과 동계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며 지금까지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드라마 제작이 그래서 절실하다는데 두 협회가 의견을 모은 것”이라며 이번 드라마 제작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세부적인 계획은 협회 태스크포스팀이 구성 되는대로 작성하여 발표한다는 방침이며, 평창과 강릉 주변에 야외 오픈세트를 마련하여 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사업과 스포츠 드라마의 해외 수출을 통해 평창올림픽 홍보에 주력하는 기본적인 구상은 이미 마쳤다”고 설명했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한류 드라마 제작에 앞장서 온 메이저급 제작사들로 구성돼 있다. 또 한국방송연기자협회에는 한류 스타가 대거 소속돼 있기 때문에, 이 두 협회의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홍보와 한류 확산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귀국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단.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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