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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우리 결혼했어요’ 이장우가 ‘모태 능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장우-은정 커플은 말레이시아로 허니문을 떠났다.
이장우는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허니문’이란 소리에 “방을 하나만 예약하자”면서 “허니문 베이비”라는 말로 은정을 당황시켰다.
숙소에 도착한 후에도 이장우의 응큼(?)한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은정의 귀에 “허니문 베이비”라 속삭였고, 마침 녹화날인 6월 14일이 ‘키스데이’인 걸 상기시켜 “키스데이~ 허니문 베이비~”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장우는 급기야 은정에게 직접 사온 빨간 비키니를 선물했다. 그는 “백화점 갔는데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라며 은정에게 비키니를 입어달라 요구했다. 은정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으나, 비키니 위에 셔츠를 입어 이장우의 기대를 실망시켰다.
이 외에도 이장우는 수영장의 비키니 입은 여자들을 쳐다보는 등 ‘모태 능글’다운 행동으로 눈길을 모았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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