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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삼각 수영복을 입은 의문의 한 말레이시아 남성이 폭소를 선사했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장우-은정 커플은 말레이시아로 허니문을 떠났다.
말레이시아의 한 리조트 수영장 풀사이드에서 대화를 나누던 이장우-은정 커플은 수영장에서 삼각 수영복을 입고 스트레칭을 하는 현지인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다리를 시원하게 일(一)자로 찢은 채 몸을 풀고 있었기 때문. 이장우는 “삼각 수영복 입고 저렇게 찢으셔도 되는 거야”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놀라워했다.
그런데 막상 멋진 다이빙으로 물에 들어간 그 남성은 풍덩풍덩 물장구를 치며 기대만큼 훌륭한 수영솜씨를 보이지 못했다. 이에 이장우-은정 커플을 비롯해 VTR을 보고 있던 스튜디오 패널들까지 폭소를 터뜨렸다.
이후 이장우-은정 커플은 수영장에서 의문의 삼각 수영복 남자를 다시 만났다. 그는 그 곳에서 아쿠아로빅을 가르치는 강사인 것으로 밝혀져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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