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7연패 뒤 연승에 성공한 SK 김성근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엄정욱의 호투와 이호준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연패 뒤 2연승에 성공한 SK는 시즌 40승 고지에 올라섰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엄정욱은 자기 역할 충분히 해줬고 수비로 경기를 이길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승장 소감을 밝혔다.
선발진 공백으로 이날 선발 등판한 엄정욱은 5⅔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 발판이 됐다.
[사진=SK 김성근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