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석, 단막극 '삐삐가울린다'로 드라마 데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뮤지컬 배우 강필석이 뮤지컬에 이어 안방극장 정복에 나선다.

강필석은 10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시즌2 '삐삐가 울린다'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한다.

강필석은 '삐삐가 울린다'에서 안석환의 직장후배 이팀장 역할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지금은 사라진 삐삐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사랑을 담은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김종욱 찾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내 마음의 풍금'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을 펼친 뮤지컬계의 스타다. 빼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강필석이 이번 드라마 출연으로 엄기준, 신성록, 오만석 등 뮤지컬 배우 출신의 뒤를 이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강필석이 출연한 '삐삐가 울린다'는 10일 밤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강필석. 사진 = ZOO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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