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승엽(오릭스)이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 아웃에 그쳤다.
이승엽은 10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지 않았으나 대타로 경기를 치렀다.
2-7로 뒤진 7회초 마이크 헤스먼 대신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초구와 2구 모두 스트라이크가 들어와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고 3구째 볼을 고른 뒤 4구째 파울로 한숨을 돌렸으나 5구째 헛스윙으로 삼진 아웃 당하고 말았다.
이승엽은 7회말 헤스먼 대신 1루 수비에 들어가 다음 타석을 노릴 만했으나 기회는 다시 찾아오지 않았다.
전날(9일) 세이부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이자 일본 통산 150홈런을 터뜨렸던 이승엽은 이날 홈런포를 추가하지 못했고 1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205에서 .204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오릭스는 세이부에 3-9로 패했다.
[오릭스 이승엽. 사진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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