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김상현(KIA)이 통산 10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상현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김상현이 공략한 것은 이동현의 113km짜리 커브. 초구를 공략해 담장을 넘겨버렸다. 비거리는 105m로 기록됐다.
이는 김상현의 올 시즌 10호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포다. 개인 통산 100홈런은 역대 55번째 기록이다.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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