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가 LG와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마크했다.
KIA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LG를 6-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승률 .595를 기록한 KIA는 1위 삼성(.597)과 2리 차로 간격을 좁혔다.
선발투수 아퀼리노 로페즈가 8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선 이종범, 김상현 등 골고루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비가 내리는 어려움이 있어 KIA의 집중력이 더 돋보인 한판이었다.
조범현 감독은 "일기 상태가 고르지 못할 때 선수들이 집중력 떨어지기 쉬운데 선수들이 모두 잘해줬다. 특히 로페즈의 투구를 칭찬하고 싶다"라며 선수들을 추켜세웠다.
한편 이날 패한 박종훈 LG 감독은 "보이지 않는 실책을 줄여가면서 타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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