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광양 김종국 기자]수원의 공격수 스테보(마케도니아)가 K리그 선수 등록 첫날 골까지 터뜨렸다.
스테보는 10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7라운드서 수원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스테보는 이날 경기서 전반 인저리타임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원은 이날 경기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스테보는 수원 첫 경기서 골감각을 과시하며 올시즌 후반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스테보는 전남전에서 전반 인저리타임 마토가 페널티지역에서 연결한 볼이 골문 쪽으로 흐르자 정확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전남 골문 구석을 갈랐다.
스테보는 지난 5일 수원과 입단에 합의한 후 곧바로 6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했다. 러시아리그 암카르 페름서 활약하고 있던 스테보는 한국에 도착한 직후부터 정상적인 팀 훈련에 참가하며 K리그에서의 활약에 의욕을 보였다.
스테보는 지난 2007년 전북에서 K리그에 데뷔한 후 2009년까지 4시즌 동안 K리그서 81경기에 출전하며 33골 15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2009년에는 포항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K리그서 검증을 마친 용병으로 수원 입단 첫 경기만에 골까지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수원의 윤성효 감독은 전남과의 경기를 앞두고 스테보에 대해 "K리그에 있어 큰 적응이 필요없는 선수다. 공격시에는 투톱 역할도 하고 수비 가담도 되는 선수"라며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빨리 적응을해야 하니깐 경기에 출전시켰다. 본인도 괜찮다고 했다"며 믿음을 보인 가운데 스테보는 수원 입단 첫 경기서 변함없는 골 감각을 과시했다.
[스테보. 사진 = 수원 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