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광양 김종국 기자]수원의 윤성효 감독이 전남전 역전패에 대해 수비수들이 상대 공격진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수원은 10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7라운드서 1-3 역전패를 당했다. 수원의 윤성효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우리 선수들 열심히 했지만 후반전에 중앙 수비수 집중력이 떨어졌고 스피드에서 전남에게 뒤졌다"고 말했다.
최근 무실점 경기가 없는 것에 대해선 "수비 조직력을 더 보강해야 한다. 실점을 줄여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중앙 수비가 체력적으로 후반전에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수원 첫 경기서 골을 터뜨린 스테보에 대해 "홈경기를 앞두고 시간이 있다. 스테보가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첫 경기치고 잘했다"고 말했다.
[수원 윤성효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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