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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봉 첫 주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수립 중인 영화 '트랜스포머3'가 11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이날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3'는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142만 662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91만 2771명으로 사실상 11일 중으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트랜스포머3'는 개봉 첫 주 주말 30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12일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지난 2007년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60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21일이 걸렸고, 2009년 개봉한 '트랜스포머2'는 18일 만에 600만을 동원했다. 여기에 '트랜스포머3'는 기록을 5일 단축 시켜 13일 만에 600만 관객의 빛을 보게 된다.
[사진 = 트랜스포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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