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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류수영이 까칠한 보도국 기자로 대변신한다.
류수영은 오는 8월 첫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서 ‘오작교’ 농장의 둘째 아들이자 특종을 터뜨리는 보도국 기자 황태범역을 맡았다.
류수영이 맡은 황태범은 준수하고 잘생긴 외모에 뭐든지 최고로 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인물로 극중 입사하자마자 능력을 인정받아 특별기획팀에 합류해 사내 최고의 촉망받는 기자로 떠오르게 된다. 황태범은 어떠한 허점도 놓치지 않고 자신의 기획안을 초토화 시켜버리는 팀장 차수영(최정윤 분)과 티격태격 맞부딪히게 된다.
또한 류수영은 드라마 '불량커플'이후 4년 만에 만나게 된 차수영 역의 최정윤과 상사와 부하직원 간에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이어가게 돼 관심을 모은다.
이에 제작진은 “까칠하지만 열정이 넘치는 보도국 기자 황태범 역에 류수영은 가장 적합한 연기자”라며 “정확한 발음으로 기자의 리포팅을 완벽하게 전하는 등 기대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완벽하게 변신할 류수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그 앞에 갑작스레 등장한 백자은이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가족 스토리가 담긴 '오작교 형제들'은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다음달 6일 첫 방송될 계획이다.
[류수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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