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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윤소이가 선머슴 같은 복장을 하고도 빛나는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천방지축 야생소녀 ‘황진주’로 분하게 된 윤소이는 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밝고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무사 백동수’가 아역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중이라 윤소이는 아직 방송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첫 등장을 앞두고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윤소이의 극중 스틸 사진은 산채에서 의적의 딸로 살아온 ‘황진주’의 편안하고 거침없는 캐릭터의 모습이 잘 녹아있다. 성지루(황진기 역)와 함께 부녀 호흡을 맞추게 된 윤소이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윤소이는 ‘황진주’의 선머슴 같은 성격을 표현하느라 남장에 가까운 차림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잡티 없이 빛나는 피부로 눈길을 모았다.
윤소이는 첫 등장을 앞두고 “‘황진주’를 통해 극 초반에는 여성스러운 모습 보다는 다소 거칠고 남자아이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 같다. ‘진주’는 다소 엉뚱하고 거침없는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라 설명하며, “몸을 많이 움직이는 장면들이 많아 부상을 피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 편이다. 시청자 여러분께 무엇이든 100% 이상의 에너지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황진주’의 첫 등장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소이의 ‘황진주’는 ‘무사 백동수’에서 의적패 산채에서 자라나 거칠지만 사랑스러운 매력 만점의 캐릭터로 ‘백동수’(지창욱 분)의 인생을 두 번이나 바꿔 준 운명의 여인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윤소이의 연기변신은 오는 18일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는 ‘무사 백동수’ 5회분부터 공개된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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