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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윤상현 출연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 일본에서 화제다.
지난 5일부터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 일본 지상파 TBS '한류 섹렉트'를 통해 방영되면서 8일에는 일본 검색 포탈사이트 니프티(www.nifty.com)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아가씨를 부탁해'를 비롯해 윤상현이 출연한 드라마 '겨울새' '내조의 여왕' '시크릿가든' 등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는 윤상현의 인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 윤상현은 지난 6월 10일 도쿄의 아카사카 광장에서 세 번째 싱글 '서머 아이즈(Summer Eyes)' 발매 기념행사에서 순식간에 2000명이 넘는 일본 팬들이 모여 윤상현의 인기를 실감케 해 각 언론들의 주목을 받아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윤상현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에서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상현의 출연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사랑에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현지 방송 및 언론 매체들도 윤상현의 향후 일본 활동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할 만큼 일본에서 불고 있는 윤상현의 한류 열풍은 기대이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스위스 프렌즈(홍보대사)로 임명된 윤상현은 화보 촬영차 스위스를 방문해 스위스 레만 호수 지역을 시작으로 체르마트, 루체른에 이어 베른까지 여행하는 동안 윤상현이 가는 곳마다 일본, 홍콩 등 관광객들에게 플래시 세례를 받아 유럽 한복판에서 한류스타로서 인기를 확인했다.
[윤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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