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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플러스가 '20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국 투어'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미국 투어를 떠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투어에서 총 5경기를 펼친다. MBC 스포츠 플러스는 이 중 4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중계는 오는 14일 오전 9시에 열리는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 21일 오전 11시 시애틀 사운더스전, 24일 오전 6시 시카고 파이어전, 그리고 31일 오전 8시 바르셀로나전이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맨유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팀으로 두달 만에 열리는 리턴매치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전 맨유 소속인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의 출전이 유력시되는 오는 28일 미국 프로축구(MSL) 올스타와의 경기는 방송 중계가 미정이다.
한편 박지성 역시 이번 투어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박지성 외에도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마이클 오언, 베르바토프 등 주축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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