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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최근 혼외정사로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컴백한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의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각) 슈왈제네거가 복귀작을 웨스턴 영화 ‘더 라스트 스탠드’(The Last Stand)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더 라스트 스탠드’는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국경을 넘어 미국에서 멕시코로 도주하려는 마약 밀매상을 잡으려는 국경 보안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리암 니슨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나 하차했고, 이후 주인공을 물색 하던 중 슈왈제네거가 강력히 출연 의사를 전해 이번 캐스팅이 성사됐다.
김지운 감독과 슈왈제네거의 만남이 성사된 ‘더 라스트 스탠드’는 오는 9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극장에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아놀드 슈왈제네거(왼쪽)와 김지운 감독]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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