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한화)이 대회를 통해 벌어들이는 금액은 어느 정도 될까?
유소연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골프장 동코스(파71·704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최종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쳐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뒤 서희경(하이트)과의 '3홀 연장전' 승부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US오픈 우승으로 58만 5000달러(약 6억 2000만원)을 거머쥔 유소연은 소속팀 한화그룹으로부터 우승 상금의 50%를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그러면 이번 US오픈에서만 9억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벌어드리는 셈이다.
최근 골프단을 창단한 한화 그룹으로서 유소연을 통해 그룹 홍보효과가 극대화됐다. 최근 야구단 등 프로스포츠 종목에 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는 김승연 회장이 보너스 형식으로 줄 가능성도 농후하다.
또한 유소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SBS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1억원의 상금을 획득한 것을 포함해 올 시즌 상금랭킹에서 1억 6396만원으로 5위에 올라있다.
US오픈 우승으로 LPGA 풀시드를 획득하게 된 유소연은 올 시즌 10억원이 넘는 금액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남은 대회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가치는 올라갈 수 밖에 없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서희경도 상금 35만 달러(약 3억 7200만원)을 획득했다. 올 시즌 LPGA무대에 전념하고 있는 서희경은 KLPGA 무대서는 3500만원을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그러나 메이저대회서 유소연과 함께 선전한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만만치 않는 금액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유소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