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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MC 한혜진이 평소 굳혀진 이미지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진행된 ‘힐링캠프’ 첫 녹화에 임한 한혜진은 전문가와 함께 마음진단을 하는 코너에서 ‘기운이 달리고 의욕이 떨어진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한혜진은 “평소 똘망똘망하고 똑 부러지는 도시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숨겨왔던 고민을 털어놨다.
한혜진은 평소 착한 이미지, 또는 억척스런 이미지로 굳혀진 자신의 배역들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미지 변신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이에 한혜진은 첫 MC도전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자유롭게 풀어진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나는 풀어지고 싶다”라고 목청껏 외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한혜진과 함께 개그맨 이경규, 김제동이 MC로 ‘힐링(Healing)’ 콘셉트에 맞춰 스튜디오를 벗어나 탁 트인 초록 자연에 MC들이 1일 힐링캠프를 만들고, 스타를 초대해서 힐링 체험을 나눈다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밤이면 밤마다’ 후속으로 오는 18일 밤 11시 15분에 첫방송된다.
[한혜진.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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