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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20위, 신지애 4위'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서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21·한화)이 세계랭킹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유소연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골프장 동코스(파71·704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최종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쳐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뒤 서희경(하이트)과의 '3홀 연장전' 승부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소연은 롤렉스 세계랭킹에서도 평균 4.75점을 획득해 합계 223.15점을 기록, 전주 40위에서 19계단이 상승한 21위로 점프했다. 유소연은 US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많은 포인트를 획득했다.
유소연에게 아쉽게 패한 서희경도 평균 4.78점, 합계 219.87점으로 10계단이 상승한 20위를 기록했다.
한편 청야니(대만)는 평균 14.53점, 합계 726.47점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크리스티 커(미국)는 평균 11.95점, 합계 501.9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신지애(미래에셋)는 평균 9.71점, 합계 533.81점을 획득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유소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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