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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삼성화재 박철우(라이트)가 2년 연속 연봉 킹 자리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2011-2012 V리그' 남자부 선수 등록을 마감하고 박철우가 연봉 2억 5000만원으로 2년 연속 연봉 킹에 올랐다고 밝혔다. 박철우는 지난 해 3억원보다 5000만원이 깎였다.
삼성화재는 박철우 외 여오현(리베로)이 2억 2000만원, 고희진(센터)은 2억 500만원을 기록하며 연봉 1~3위를 모두 배출해냈다.
올 시즌 남자부는 80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구단별로 대한항공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이 각각 12명, 우리캐피탈과 현대캐피탈이 각각 14명, KEPCO45는 13명을 등록시켰다.
남자부 샐러리 캡은 18억 5000만원이며 선수 정원은 14~15명이다. 최소 소진율은 70%다.
한편 이성우(대한항공), 손재홍, 신선호, 박재한, 조성훈, 전창희, 우승진(이상 삼성화재), 엄창섭, 정기혁(이상 LIG손보) 이형두, 송인석, 이창환, 이철규(이상 현대캐피탈), 염순호, 이병주, 이상헌, 남재원(이상KEPCO45)는 은퇴를 결정했다.
은퇴가 유력했던 오정록(현대캐피탈)은 구단에서 등록 후 다른 팀 이적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화재 박철우]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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