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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윤손하가 출산 당시 남편이 분만 장면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윤손하는 11일 방송된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출산 당시 분만 장면을 촬영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손하는 “유도분만을 기획했다. 출산 순간을 비디오로 찍어 영원히 담아 놓고 싶었다. 그래서 전날 팩도 했다. 남편이 비디오로 촬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진통이 오기 시작했을 때 남편이 찍더라”며 “소리를 ‘음’하면서 마치 신사임당처럼 참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출산이 임박하면서 고통이 극에 달하니까 소리를 내는 게 컨트롤이 되지 않았다”면서 ‘으윽’이라는 소리와 함께 당시 상황을 재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그는 “애 낳기 전에 드라마에서 예쁘게 소리 내는 건 다 거짓말이다. 속에서 끓어나오는 ‘으윽’이 나온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윤손하. 사진 = MBC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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