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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민정의 라디오DJ 변신 스틸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오는 겨울 개봉예정인 영화 '원더풀 라디오'(가제)(감독 권칠인 제작 ㈜영화사 아이비젼)에서 한 때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가수 출신의 라디오 DJ 진아 역을 맡았다. 인기는 시들해졌어도 불 같은 성격만큼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진아 캐릭터를 통해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
13일 최초 공개된 이민정의 DJ 변신 스틸을 통해, 그녀의 가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목에 걸친 보라색 헤드폰과 보라색 의상, 거기에 보라색 가방까지, 엣지 있는 스타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두 번째 스틸은 폐지 직전의 프로그램 DJ일지라도 절대 자존심과 지조를 꺾는 법 없는 신진아의 당찬 캐릭터를 담아냈다는 평이다.
'원더풀 라디오'에서 이민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남자 주인공, 시크하고 까칠한 성격의 PD 재혁 역으로는 배우 이정진이 캐스팅 됐다. 오는 겨울 개봉예정.
[이민정.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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