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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이 중국 상하이 세기광장(世纪广场)에서 열린다.
한국e스포츠연맹은 1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결승전이 상하이 세기광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리에서 진행했던 프로리그 결승전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세기광장은 상하이에서 가장 번화한 남경로 보행거리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높으며 동방명주와 함께 상하이의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 소유의 행사장으로 무대설비 등 시설 인프라가 갖춰져있다.
연맹 측은 "세기광장은 주로 정부기관의 문화 행사 장소로만 이용되며 민간 행사 개최가 드문 곳으로 상하이 문화의 심장부에서 e스포츠 행사인 프로리그 결승전이 개최된다는 사실만으로 중국인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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