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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노사연의 은사가 “노사연은 춘천의 아이유였다”고 증언했다.
최근 진행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 녹화에 노사연의 고등학교 시절 은사가 출연했다. 그는 노사연이 춘천여고 시절 “뛰어난 기타실력과 노래실력은 물론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지금의 아이유 못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사연의 은사에 따르면 정전이 자주 되던 그 시절, 노사연은 정전이 되면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노래 실력이 대단해서 모두들 불이 다시 켜지는 걸 싫어할 정도였다고 한다. 또 소풍을 가면 노사연이 기타를 들고 조율하는 소리만 들어도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몰려들어 그 시절에는 대단한 인기였다는 것.
이날 은사는 노사연의 여고 시절 사진들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노사연이 고교시절 기타를 들고 노래 부르는 모습과 아이유 만큼이나 귀여웠던 노사연의 고교시절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노사연과 은사의 반가운 만남은 15일 밤 9시 55분 ‘달고나’에서 방송된다.
[노사연(위)의 여고시절 기타치는 모습.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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